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7%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774억 원으로 3.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1억 원으로 151.7% 급증했다.
철도부문 매출의 경우, 4331억 원으로 15% 늘었으며 방산과 에코플랜트 부문은 1825억 원과 618억 원으로 7%, 23% 감소했다.
특히 철도부문은 공항철도 전동차, GTX-A노선 차상신호장치 설치사업 등을 수주하며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규모가 234억 원에 달했다.
방산 부문에서 신규수주는 6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었고, 에코 플랜트의 경우 755억 원으로 4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