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늘리고 설탕 줄였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스위트 아메리카노’ 선봬

입력 2022-04-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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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의 대용량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가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출시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는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각 산지의 개성을 극대화한 475㎖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다. 커피 음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실내에 오래 머물며 커피를 마시는 음용 행태도 늘어남에 따라 PET병 타입의 대용량 커피를 선보인 것. 여러 원두를 블렌딩(배합)하는 대신 단일 산지의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다양한 환경적 조건에 의해 형성된 고유한 향미를 만끽할 수 있다.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기존의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2종과 마찬가지로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산지의 특징을 살렸다. 균형 잡힌 맛으로 유명한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중에서도 최고 등급 SHB 원두를 사용했는데,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토양에서 자란 과테말라 원두는 산미가 부드럽고 고소하다는 특징이 있다. SHB는 ‘Strictly Hard Bean’의 약자로, 해발고도 1400m 이상에서 재배된 원두에만 이 등급이 부여된다

달콤한 맛을 위해서는 설탕 함량을 줄이고 나한과 농축액을 가미했다. 신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조롱박과 식물 나한과는 설탕 대비 300배 이상의 단 맛을 내는 천연 감미 성분을 갖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거의 없어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나한과 농축액을 사용해 기존 시장에 출시된 스위트 아메리카노 대비 당 함량을 25% 낮춰 부담 없이 깔끔한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의 맛을 극대화하는 맞춤 설계와 나한과 추출액의 배합으로, 커피 본연의 맛은 물론 단 맛과 칼로리 부담까지 잡은 제품이다”며 “룰을 지켜 맛있는 바리스타룰스는 가장 맛있는 커피를 위해 최고의 원두에 맞춤 로스팅, 최적의 추출방식과 레시피 노하우를 적용한다. 맛있는 커피 한 잔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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