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 투입해 현재 5명 구조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지난달 30일 구조 차량들이 건물 붕괴 현장에 모이고 있다. 창사/신화뉴시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낮 12시 24분께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무너져 현재까지 최소 23명이 숨지고 39명이 실종됐다.
사고 당시 건물은 2층과 3층에 각각 레스토랑과 카페가 입점해 있었고 4~6층은 게스트하우스, 7~8층은 민가로 이뤄져 있었다.
붕괴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관영 중앙TV(CCTV)는 “세입자들이 건물 구조를 다양하게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구조 당국은 700명 넘는 구조대원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현재까지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