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이달 대규모 의무보유 해제를 앞두고 약세다.
2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3.11%(3500원) 하락한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최저가 11만2000원을 갈아치우고 11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7625만 주가 이달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다만, 해제 물량 가운데 6235만 주는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다. 카카오는 법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에 자발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을 더해 1년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했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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