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CI
폴라리스오피스가 경영진 대상으로 약 2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책임 경영 실현을 위해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 김영관 폴라리스그룹 부사장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배정 주식 수는 조성우 회장이 92만1376주, 지준경 대표이사가 18만4276주, 김영관 부사장이 12만2851주이다.
이번 증자로 제3자배정 대상자인 조성우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은 폴라리스오피스 지분을 총 24.9% 보유하게 됐다.
앞서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4월 관계사 아이윈플러스(전 폴라리스웍스) 보유주식을 매각하고 지난해 11월에 셀바스아이에이 주식을 장내매도해 총 308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 바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현재 유보율이 높고 금융권 차입이 없는 상태로, 금리 인상을 비롯한 대내외적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보유 자금은 미래 성장사업을 위한 투자재원과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