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교통부)
1분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역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1분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6만5656명 증가했다. 월평균 2만1885명으로, 전년도 1만542명 대비 108% 상승한 수치다. 누적 이용자는 35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만7635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1만3193원(마일리지 적립 9150원, 카드할인 404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했다.
박정호 국토부 광역교통경제과장은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올해 1분기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2분기 이후에도 참여지역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