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7000원(-5.69%) 하락한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개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71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56%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부진은 SK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까지 끌어 내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자회사로 백신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임상 3상을 성공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노바백스(NVAX)를 위탁생산한다. 이에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백신 수요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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