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루씨드컴퍼니
가수 임재범이 7년 만에 활동 복귀한다.
임재범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 긴 시간이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만 많이 아프고 또 아팠다”며 “두려웠고, 조심스러웠다. 다시 한번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여러분께 마음의 손을 내밀어본다”고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블루씨드컴퍼니는 이날 임재범의 공식 홈페이지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임재범은 마이크를 잡고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과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재범은 1986년 밴드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해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의 히트곡을 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임재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자 공식 홈페이지를 처음으로 오픈했다”며 “임재범이 오랜 공백을 깨고 올해 새롭게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따뜻한 응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