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출처=배다해SNS)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이번엔 작가로 변신한다.
12일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고민 끝에 어제부터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다해의 이름이 적힌 출판 계약서가 담겼다. 오랜 기간 동물보호에 힘써온 배다해가 이번엔 책을 통해 그 이야기를 전하기로 한 것.
배다해는 “어느덧 동물 보호 운동을 한 지 19년이 되었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중 저의 동물 이야기로 조심스럽게 늦가을쯤 만나 뵐까 한다”라며 “너무 무섭고 떨리지만, 진심을 잘 담아내어 보겠다”라고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배다해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지난해 11월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배다해는 과거 SBS ‘동물농장’을 통해 주인에게 버려진 뒤 거식증에 걸린 고양이 준팔이를 입양해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당시 준팔이는 배다해의 지극정성에 몇 주 만에 밥을 먹는 모습으로 큰 감동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