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힘입어 3일째 오름세다.
13일 오후 2시 10분 기준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5.69%(1500원)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강원랜드의 실적이 호전되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인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강원랜드의 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47억 원은 크게 하회했지만 레저 기업 중 유일한 흑자회사”라고 전했다.
이어 “일매출이 2020년 12억 원에서 2021년 24억 원까지 올라오는 등 본업이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방문객이 4000명 중후반, 주말에는 5000명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분기 이익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