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1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6일 오전 9시 44분 기준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0.51%(1000원)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2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9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조6922억 원, 영업이익은 75% 늘어난 37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는 1분기 깜짝 실적을 나타낸 BGF리테일에 대해 리오프닝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줄상향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진단키트 판매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분 50억 원 수준을 제외하더라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력을 증명했다"며 "2분기부터 성수기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리오프닝과 맞물리면 기대 이상의 실적 호황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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