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4.55%(8000원)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제강지주도 8.11% 급등한 16만 원을 기록 중이다.
세아제강은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증가한 4488억 원, 영업이익은 280.5% 급증한 599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판재사업부 분할 이후 실질적인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1분기 역대급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이익 확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도 내수 판매량 증가와 원ㆍ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익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해상풍력과 LNG 터미널용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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