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다수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업체와 생산 및 수주 논의 진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진원생명과학은 17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4.35% 오른 1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케이프증권은 미국 현지 담당자 미팅 결과 현재 다수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업체들과 생산 및 수주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오승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텍사스주 소재 VGXI 공장에 대해 “구공장에서는 700L 규모의 pDNA 생산 시설 및 mRNA 원료 생산 시설을 보유해 이미 활발히 가동 중”이라며 “신공장은 5월 말 준공식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RNA Capping 업체와 파트너십도 활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진원생명과학이 주력하는 유전자치료제 시장에 대해 고성장 이견의 여지가 없다"며 “글로벌 산업 분석 업체 비즈니스와이어는 최근 보고서에서 Viral Vector 및 Plasmid DNA 생산 규모를 2020년 6억 8842만 달러, 2021년 8억 6008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