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한화에 대해 한화건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3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4658억 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자체사업과 비금융 부문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나 원자재, 인건비 등 비용 상승과 금융부문의 투자수익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투자 포인트로 제시한 한화건설의 실적 회복 기대감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1분기 한화건설 매출액은 대형 프로젝트 착공 등 기존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6485억 원
(+10.5% YoY)을 기록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166억 원, -51.3% YoY)이 부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1분기 말 수주잔고는 22조9000억 원(+0.7조 원 QoQ)으로 증가했으며, 주요 역세권 등 복합개발사업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외형 성장에 기반한 연간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