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66%(2200원) 떨어진 8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8만100원대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6.37포인트(4.73%) 급락한 1만1418.15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4.52포인트(3.57%) 떨어진 3만1490.07에, S&P500지수는 포인트165.17(4.04%) 하락한 3923.68에 거래를 마쳤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물가 시대에 미국 기업들의 마진 압박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전일 유통업체들의 급락은 마진 압박을 비롯한 미국 소비 둔화에 따른 성장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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