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환자 10만여 명…누적 총 317만여 명

입력 2022-05-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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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지난해 8월 18~49세 대상 예방접종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화이자 백신이 보관된 저온냉동고를 확인하고 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사망자 수가 사흘째 '0명'이라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0만5500여 명이라고 밝혔다.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17만380여명이며 이 가운데 289만8500여 명이 완쾌되고 27만181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 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닷새간 18만6090여 명(21일)→16만7650여 명(22일)→13만4510여 명(23일)→11만5970여 명(24일)→10만5500여 명(25일)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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