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대신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웹보드 게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안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올해 2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월 결제 한도 50만 원→70만 원 상향) 내용의 게임법 시행령 예고 후 내용이 검토 중이지만 정권 교체 등이 맞물리며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6월 안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3분기부터 웹보드 게임 매출 증대 효과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작과 P2E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초 P의 거짓(소울라이크) 출시 예정"이라며 "소울라이크 장르 대표 개발사인 프롬 소프트웨어가 올해 상반기 게임을 출시했고, 그간 2~3년 주기로 신작을 출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3년 1분기 P의 거짓에 대한 의미 있는 장르 경쟁작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네오위즈는 스포츠, FPS, RPG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 중으로 그 중에서도 소셜카지노에 P2E를 탑재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소셜카지노는 장르 특성 상, P2E 게임과 게임 플레이 목적 자체가 유사하고, 다른 장르들과 달리 인게임 재화ㆍ토큰이 많아지면서 겪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기에 새로운 P2E 게임 장르로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