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최근 아일랜드산 돼지고기와 쇠고기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된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다이옥신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이옥신 분석 표준작업지침서를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초자 세척, 표준물질 조제 및 사용방법, 시료전처리, 정제, 기기사용방법 및 실험 시 주의사항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 다이옥신 분석자들의 검사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옥신은 연소과정, 흡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의해서 생성되는 잔류성오염물질로 식의청은 지난 2007년도에 쇠고기, 돼지고기 및 닭고기 등에 대해 다이옥신 기준을 설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