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라이브시티 아레나 조감도 (자료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세계 최초 K-팝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의 공사를 단독으로 맡았다고 7일 밝혔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조성되는 CJ라이브시티는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다.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2만 석의 실내 좌석과 4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외 공간이 연계된 초대형 돔 공연장으로 2024년 완성될 예정이다.
내부 공간은 대규모 관람객들의 시각적, 음향적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견고한 보울(Bowl) 형태로 설계됐다.
한화건설은 아레나에서 연중 190회 이상의 공연과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대형 공연 무대의 설치 및 해체를 하루 만에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돔, 아레나, 마이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국내외 실적을 갖춘 건설사"라며 "국내 최초의 아레나를 짓는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CJ라이브시티 아레나를 K-팝의 성지이자 랜드마크로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