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경기 용인시 소재 하이닉스인재개발원에서 공단 소속 지역에너지센터 검사원을 대상으로 '검사원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OLAS(한국시험·검사기관인정기구) 및 NBBI(미국보일러·압력용기검사원위원회)로부터 공인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열사용기기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 소속의 검사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실무지식을 강화하고,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공동체의식을 높여 직무 수행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검사업무 수행역량 강화와 고객감동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역점을 두고 구성돼 보일러, 압력용기 뿐 아니라 펌프, 안전밸브 등 검사외적인 부속시설에 대한 기술 실무 전문교육과 고객상담 및 공단업무에 필요한 관련법 교육 등이 실시됐다. 또 조직활성화와 고객만족향상을 위한 팀별 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팀단위 활동과 피드백 등 참여형 커리큘럼이 강화되어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지양하고 교육의 집중도와 실행력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검사시스템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