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도 내림세다.
2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LG전자는 전날보다 2.31% 하락한 8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IT Set 업체로서 인플레이션 영향이 더욱 부정적이며,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구매력 하락에 따른 Set 수요 감소로 반영되고 있고, 환율의 수혜가 제한적”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148억 원(분기 대비 -57%, 전년 대비 -7%), 단독 영업이익은 5486억 원(분기 대비 -64%, 전년 대비 -26%)으로 예상되고, 기존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