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의 일환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함께 하며 기술직 공무원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사업의 이해와 단계별 안전관리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안전사고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의 낡은 건물 보유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70개교, 2022년 43개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 사업 대상으로 32개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단계별 기획,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이다. 교육은 24일, 27일 남부청사에서 열린다.
이헌주 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실무중심 교육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권 침해, 학생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위험 요소, 지역사회 불편 사항 등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