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획 (11번가)
11번가는 다음 달 3일까지 ‘장마 시즌 완벽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장마철을 앞둔 최근 일주일(6/16~22) 장마 대비 아이템 매출이 전달 대비 최대 8배 이상(+751%) 급증했다. ‘제습기’는 751%, ‘레인부츠’는 497%, ‘우의’는 236%, ‘우산’은 182%, ‘탈취제’는 30%, ‘제습제’는 21% 늘었다.
이에 11번가는 레인부츠, 우비 등 패션잡화부터 건조기, 제습기,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가전, 습기제거제, 탈취제,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과 차량 용품까지 총 500여 개 장마 대비 상품을 큐레이션해 판매한다.
11번가는 올 여름 장마 아이템 트렌드로 ‘최소화한’을 꼽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 시즌엔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할 전망이다.
11번가 MD들은,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장마철 날씨에 휴대가 쉬운 초경량·최소화한·나노사이즈의 ‘포켓 우산’이 인기를 끌 것이라 내다봤다.
휴대용 선풍기 역시 ‘크성비’(크기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제품이 인기다. 높이 12㎝, 헤드 지름 6㎝의 미니 사이즈에 63g의 가벼운 무게로 주머니, 파우치 등에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초소형 선풍기 등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