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지역명 브랜드화 상품 인기몰이

입력 2022-06-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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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상반기 결산. (GS리테일)

GS프레시몰은 지역명과 특징을 내세운 브랜드 상품들이 높은 팔림세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GS프레시몰의 차별화 상품 중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명인명품 지리산산골 1+등급란이다. 올 3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7만여 개가 판매되며 차별화 상품 중 1위에 올랐다. 해당 상품은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지리산의 해발 250m 깊은 산골에서 자란 닭이 건강하게 낳은 1+등급 갈색란으로 높은 고객 평점을 받으며 신선함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역명을 내세우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보인 지리산산골 1+등급란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며 대기업 브랜드가 주를 이룬 계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상품은 용두동 할매주꾸미로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약 30만 개 넘게 팔리며 서울 용두동 일대 쭈꾸미 골목의 유명세를 톡톡히 본 상품이다. 올 4월에 매운 맛을 보강해 재출시한 동일 상품도 현재까지 약 8만여 개가 팔려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제철을 맞아 매출이 급상승 중인 베개 수박 역시 함안 지역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삭한 과육과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프레시몰은 함안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베개 수박 3만 개를 전량 확보해 해당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GS프레시몰은 지역명과 모양 등 특징을 살린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별하여 브랜드 상품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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