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뉴시스)
손흥민(30)이 9월 5일 창단 140주년 기념 인기 투표에서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1위’를 달리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가 랭커닷컴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역대 최고의 토트넘 선수’라는 제목의 설문조사에서 손흥민이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로비 킨, 지미 그리브스, 개리 리네커, 위고 요리스, 레들리 킹, 풀 개스코인, 위르겐 클린스만 등이 잇고 있다.
이번 설문은 1만1700명 이상이 팬들이 참여했고 6만2000표 이상이 투표됐다.
이 매체는 토트넘 전설들 가운데 손흥민이 꼽힌 것을 “아주 흥미롭다”고 표현했다.
앞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3골)와 공동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