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스, 글로벌 브랜드 향 독점공급 소재 보유-하나증권

입력 2022-07-11 08:48

박기영 기자 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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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1일 아셈스에 대해 지속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고객사에 공급 품목을 다변화 중으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도 동사와 파트너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6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소재에서 확고한 탑티어(최고 수준) 지위 확보했으며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 향 독점으로 공급 중인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며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에 따라 적용 산업 및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종합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아셈스는 신소재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원료 컴파운드와 기계를 모두 자체 개발했다"며 "내년부터 나이키 향 무수염색사 독점 공급하고, Cricut 향 Glitter sheets 공급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566억 원이 예상되고, 내년은 69.7% 늘어난 961억 원으로 늘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올해와 내년 모두 80%대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