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13일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를 열고, 반려나무 한 그루를 기부하면 산불 피해 지역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B자산운용 전 임직원은 실내 공기 정화용 식물을 한 달간 키워 이달 말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원단과 재활용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화분을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또 기부 수량과 같은 350그루의 나무를 울진, 삼척 등 화재로 훼손된 산간지역에 심어 산림 복원과 탄소중립의 숲을 만든다. 숲 조성 후에는 사명과 행사에 참여한 전 임직원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이 설치된다.
KB자산운용은 반려나무 기부 외에도 결식노인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수해피해가족 구호 물품 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자산운용사의 역할에 힘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