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송경서, 류가형 프로와 골프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새로운 AI(인공지능) 골프 시장에 진출한다.
19일 라온피플에 따르면 국내 프로골퍼들과 협약을 맺고 AI 골프 레슨 사업을 시작한다.
최근 골프에 입문하는 MZ세대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국내 골프 인구는 이미 55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골프 세대와 연령대가 낮아지고 스크린 골프 및 골프 레슨 시장 역시 다변화되면서 고급화된 연습 시설을 찾거나 시간에 상관없이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모바일 레슨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라온피플은 골프센서 기술 및 AI 솔루션 공급과 함께 골프레슨 전문가인 송경서, 류가형 프로의 노하우를 접목해 개인 특성에 최적화된 AI 레슨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의 정보에 따라 성별과 체형 그리고 신체 능력 등을 세분화해 개인 특성에 맞는 AI 레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의 클럽궤적 및 스윙솔루션 분석 프로그램과 3D AI 교정 솔루션 등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국내 대형 스크린골프 기업들에 골프 센서를 공급하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사업자와 골프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AI 골프레슨 사업 역시 대한민국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내시장에서 먼저 공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