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애플발 경기침체 우려에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42%(1500원) 하락한 6만400원, SK하이닉스는 2.08%(2100원) 하락한 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잠재적인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에 고용과 지출 확대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애플의 고용 감소와 지출 축소로 매물이 출회된 점이 한국 증시에 부정적 요인"이라며 "이는 반도체 업종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애플 부품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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