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19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199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199명이다. 오후 6시 기준 1만3185명에서 3시간 동안 4014명이 더 발생했다.
확진자 수가 1주 전 대비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하면서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정점 시기는 여름 휴가철인 8월이며 정부는 전국적으로 최대 28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통제 중심의 국가 주도의 방역은 지속 가능하지 못하고, 또 우리가 지향할 목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방역 상황 안정화와 함께 국민 일상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