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휴가 특별전’에 참가해 이달 말까지 여름철 보양 수산물을 비롯해 대중성 어종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수협쇼핑은 해수부와 손잡고 매주 20%의 할인쿠폰(한도 1만 원)을 수산물을 구매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급한다. 행사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이 기간에 전복·장어·문어·새우 등 여름철 영양만점 수산물, 갈치·고등어·오징어·멸치·명태·굴비 등 대중성 어종, 광어·우럭 등 포장회 총 12가지 품목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부의 20% 할인쿠폰과 함께 수협쇼핑 자체 추가 할인을 중복으로 적용해 파격적인 할인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완도 활전복(2㎏ 24~28미)은 67% 할인된 6만4600원에 판매돼 가장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고 고창 풍천장어(1㎏) 3만5900원, 급랭 국내산 신안새우(1㎏, 26~35미) 1만5600원, 제주손질고등어(2.5㎏, 4~6미) 3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 여름철 캠핑족을 겨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요리를 뚝딱 만들 수 있는 ‘한끼오징어’ 신제품 2종을 20일부터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제품 1봉(3~4인분)에는 오징어와 소스가 각각 2개씩 소포장 돼 있어 별도의 손질 없이 프라이팬에 약 4분만 조리하면 된다. 이 제품은 수협이 직접 수매하고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가공시설에서 생산됐으며, 간장맛과 매운맛 두 가지다.
수협쇼핑은 행사 기간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3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신규회원 추천인과 신규회원 21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영화관람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수협쇼핑을 친구에게 소개해주세요(수친소)’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협 관계자는 “물가가 치솟으면서 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양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