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193> 인사말 하는 안철수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7.4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2022-07-04 17:05:53/<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는 권성동 직무대행체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은 의원총회에서 결의한대로 현 당 대표의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는 권 직무대행체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당 대표의 궐위가 아닌 상황에서 조기전대론은 주장하더라도 당장 실현될 수 없으며 혼란만 부추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장은 당 지도부를 포함한 집권당의 구성원들은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모범을 보이고 내부에서부터 일치단결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특히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정권교체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와 저와의 단일화로 행정부의 정권교체는 이루었지만,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해야만이 입법부에서 정부•여당이 약속한 개혁과 민생문제 해결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며 “당의 안정과 화합부터 시작해야 한다. 저 안철수부터 우리 국민의힘의 대동단결과 위기극복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