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케이프투자증권은 푸드나무에 대해 외형 성장 추구가 계속되며 내년부터 사업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안하지 않았다.
25일 허선재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집행한 34억 원 광고선전비가 신규 가입자 확대로 직결되며 올해 5월 기준 푸드나무 누적 플랫폼 가입자 수는 전년보다 44% 늘어 247만 명을 기록했다"며 "늘어난 가입자 수는 플랫폼 매출액 확대는 물론이고 현재 추진 중인 신사업의 신속한 시장 안착에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신사업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허 연구원은 "에프엔프레시의 경우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및 HMR OEM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며 "향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체식품(비건, 대체육 등) 판매 플랫폼 또한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2023년엔 신사업 턴어라운드와 함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푸드나무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 2320억 원(전년 대비 21.3% 증가)과 영업이익 2억 원(전년 대비 84.5% 감소)으로 전망한다"며 "신사업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전년 대비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나 내년에는 주요 신사업 턴어라운드가 성공하며 사상 최대 연결 실적 달성을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