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3180억…전년比 5.3%↑

입력 2022-07-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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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180억 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5조4240억 원, 영업이익 3180억 원, 신규 수주 7조7690억 원의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가 증가했으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1.9% 늘어나 연간 수주 목표(14조6420억 원)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2조6760억 원에서 4조1350억 원으로 54.5% 증가했고, 신사업부문이 지난해 3580억 원에서 4510억 원으로 26%가 늘어나 주택사업과 신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수주는 한강맨션 재건축과 불광 5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갔다. GS이니마(4260억 원)와 단우드(2490억 원) 등 신사업 부문과 베트남 나베신도시(1-1구역, 2140억 원)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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