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하루 전 연기됐다.
교육부는 28일 출입기자단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29일 예정이었던 새 정부 교육부 업무보고가 연기돼 오늘 오전 사전 브리핑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독대 형식으로 윤 대통령에게 교육부 업무를 보고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 사전 브리핑을 열 계획이었다.
업무보고 취소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윤 대통령이 다음주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상황이라 업무보고가 1주일 이상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업무보고 일정이 잡히는대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