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갤럭시 A33 5G’ 국내 상륙…카메라ㆍ디자인 모두 챙겼다

▲왼쪽부터 '갤럭시 A33 5G' △어썸 블루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색상 모델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9일 중저가형 5G 스마트폰 ‘갤럭시 A33’을 출시한다.

‘갤럭시 A33 5G’는 슬림한 베젤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6.4형(162.1mm) 대화면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로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9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해 몰입감도 높였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을 갖춘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채용했다.

또한 5nm(나노미터) 프로세서를 탑재한 강력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저조도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한 단계 진화한 ‘야간모드’는 자동으로 최대 12장을 촬영하고 합성해 야간 사진의 선명도를 높인다. 저조도 환경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자동으로 프레임레이트(1초 동안 재생되는 이미지 수)가 조정돼 더욱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듀얼 카메라에 AI 기술을 접목한 인물모드도 지원한다.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인물 촬영이 가능하다. 또 재밌는 필터 및 효과를 활용한 ‘펀(Fun)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저화질이나 오래된 사진을 최적의 해상도, 밝기, 색감 등을 찾아 자동으로 보정하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 사진에 찍힌 불필요한 사물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AI 지우개’ 기능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A33 5G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28GB 내장 메모리,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 A33 5G은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어썸 블루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3가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