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29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2분기에 국내와 해외 사업 모두 수출 실적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370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7%, 76.9%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국내와 해외 사업 모두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올해는 제이브이엠 성장 스토리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이브이엠의 성장은 국내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사업부의 가파른 성장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상저하고의 계절성을 보유한 제이브이엠이 역대 최고 실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함에 따라 예상실적 상향 기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67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 92.1% 올라 기존 예상치를 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규모의 경제 달성과 수출 실적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세가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돌입에 따른 시장의 러브콜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