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CI
이브이첨단소재는신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2차전지 소재생산기업 리튬플러스와 약 50톤 규모 탄산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만 전고체배터리 생산기업 프롤로지움에 국내최초로 투자하기도 했다.
회사는 지난 6월 전략적투자자(SI)로서 리튬플러스의 전환사채(CB) 50억원규모로 투자한데 이어,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리튬플러스에 자동차 배터리2차전지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생산에 필요한 탄산리튬 50톤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튬플러스는 저급 탄산리튬을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초고순도수산화리튬으로 변환하는 기술력을 보유중이다. 3분기 내 연산 3600톤 규모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준공과 시험가동을 시작해 4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산화리튬 공급량이 부족한 반면,수요는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양사간의 협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리튬플러스와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터리 핵심소재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원재료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