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AP/연합)
축구선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런던에서 한식당을 찾아 한식을 즐겼다.
3일 영국 런던의 한 식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인에게 한국식 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우리 가게를 방문해 주어서 감사하다”라며 그가 남긴 사인을 공개했다.
해당 식당은 한식당으로 케인은 한국식 바비큐를 즐겼다. 특히 이 식당은 손흥민이 티에리 앙리와 배우 박서준에게 식사를 대접할 만큼 단골 식당으로도 유명하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축구 팬들은 케인이 토트넘의 한국 투어 당시 맛본 한우의 맛을 잊지 못한 것 아니냐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지난달 14일 손흥민은 한국을 방문한 토트넘 선수들에게 한우를 대접한 바 있다.
(출처=토트넘 공식SNS)
이 모습은 사진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으며 많은 토트넘 선수들의 SNS를 통해서도 알려졌다. 특히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당시 세비야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어제 손흥민과 함께 갈비 파티를 즐겼다. 다양한 것을 맛봤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오는 6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023시즌 EPL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