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가 결혼한다. (출처=고우리SNS)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10월 결혼한다.
4일 고우리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고우리가 10월 3일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은 다섯 살 연상의 개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최근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눠왔다. 상견례를 갖고 가족 모두의 축하와 응원 속에 결혼을 결정했다”라며 “신혼여행 및 신혼집 등 결혼과 관련한 사항들은 하나씩 차분히 준비 중이다. 새로운 소식은 확정되는 대로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스몰웨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명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로써 고우리는 레인보우 멤버 지숙 이후로 두 번째 기혼자가 된다. 지숙은 지난 2020년 프로그래머 출신 사업가 이두희와 결혼했다.
한편 고우리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곧 공개될 HBO 맥스(Max)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