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부부. (출처=스테파니 미초바SNS)
래퍼 빈지노(35·임성빈)과 스테파니 미초바(31)가 법적 부부가 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지난 6일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싱가폴로 신혼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남편 빈지노와 싱가폴 여행을 즐기는 미초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에 등장한 음식에 적힌 ‘해피 허니문’이라는 문구가 두 사람이 달달한 신혼을 즐기고 있음을 알렸다.
앞서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5일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약 7년 만인 지난 1월 1일 빈지노가 미초바에게 프러포즈했다. 당시 빈지노는 미초바에게 7000만원을 호가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미초바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출신 모델로 과거에는 LA에 거주하며 미국과 독일, 한국을 오가며 활동했으나 현재는 한국에서 거주 중이다. 빈지노는 1987년생으로 미초바 보다 4살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