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최초의 컴팩트 SUV...고성능·친환경 모델 등 9가지 모델 전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2일 부터 11일간 개최되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컴팩트 SUV인 'The new GLK-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The new GLK-클래스'는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컨셉트카 'Vision GLK'의 양산 모델이며, 지난해 4월 중국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에서 전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The new GLK-클래스'의 GLK는 전형적인 오프로더를 의미하는 독일어 겔렌데바겐(Gelandewagen)의 G, 럭셔리(Luxury)의 L, 컴팩트(Kompakt=Compact)의K를 의미한다.
메르데세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The new GLK-클래스'는 오리지널 G-클래스의 클래식한 각진 디자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제공한다"며 "파워풀하면서도 간결한 프레임의 실버톤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렬한 크롬 트림과 조화를 이루며, 사이드 윈도우의 크롬으로 도금된 트림은 자연스럽게 차량의 앞, 옆 그리고 뒷 모습을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The new GLK-클래스의 최상급 모델인 'The new GLK 350 4MATIC'이 공개된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차량인 AMG 모델과 친환경 차량인 CDI 모델 등 9가지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