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CI (자료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3682억 원, 영업이익 1232억 원, 당기순이익 88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1.6%, 당기순이익은 10.3% 증가했다.
건설부문은 매출액 1조2억 원, 영업이익 7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각각 3.2%, 8.2% 줄었다. 코오롱글로벌은 “해외현장의 추가 원가 반영 등 일회성 비용 추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건설부문 상반기 신규 수주는 1조6438억 원(주택‧건축 1조1311억 원, 인프라 5127억 원)으로 수주잔고는 10조3000억 원을 넘어섰다.
유통부문은 매출액 9017억 원(전년 동기 대비 +7.7%), 영업이익 405억 원(+25.4%)을 기록했고, 자회사부문은 매출액 2398억 원(-3.7%), 영업이익 43억 원(+816.7%)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