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일일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경험과 항공안전 의식을 키우는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
티웨이항공은 전날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을 김포공항에 있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로 초대해 평소 접하기 힘든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승무원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업무와 항공사 소개를 시작으로, 훈련센터 내 각 시설에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기내 서비스로는 항공기 모형 실습실인 목업(Mock-up)에서 음료 서비스 실습과 기내 안전 브리핑을 체험했다. 기내 안전으로는 비상구, 도어 슬라이드 개폐, 화재 진압 실습, 슬라이드 탈출, 구명복 착용 후 구명정 탑승 등 전반적인 비상상황 대처법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며 항공 안전에 대한 의식을 키웠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해 4월 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이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이다. 또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꿈나무교육사업단’에 참여해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직 객실승무원의 진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은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 노인복지관 방문 승무원 재능 나눔 행사,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초등학교 놀이 공간 제작 지원, 위탁가정 대상 교육비, 문화행사 및 가족여행 지원 등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더 넓은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티웨이항공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