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리뉴얼 후 첫 컬렉션…기존 데님 중심에서 셋업, 셔츠, 니트 등 라인업 확대
W컨셉이 자체 브랜드 ‘frrw’의 22년 가을ㆍ겨울(FW) 1차 컬렉션을 출시한다.
W컨셉은 오는 15일부터 이지 캐주얼 브랜드 ‘frrw’의 FW 1차 컬렉션 ‘파리지앵 와드로브 에센셜’을 공개하고 가을 신상품 16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frrw는 모브랜드인 프론트로우(FRONTROW)의 줄임말이다. 지난해 프론트로우에서 선보이는 이지 캐주얼 라인을 분리해 별도로 출시한 이지 캐주얼 브랜드다.
이번 콜렉션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프렌치 시크룩’이다. 먼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인기가 높은 데님, 티셔츠 등 캐리오버 상품을 포함한 대표 상품 6종을 선보인다.
또 처음으로 크롭 기장의 블루종 재킷과 플리츠 미디 스커트로 구성된 셋업 상품도 선보인다. 가을 분위기에 맞게 베이지 색상을 적용했으며 일교차가 큰 계절에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코튼 혼방 소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가을철 대표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핏의 코튼 셔츠, 목 라인을 강조한 컷아웃 디자인의 니트 탑 등도 함께 선보인다.
W컨셉은 제품 공개를 기념해 15일부터 31일까지 신상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frrw브랜드 전 상품에 대해 기간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5% 추가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고일선 W컨셉 패션PB 유닛장은 “frrw는 기존 데님 중심의 상품에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이번 1차 컬렉션 이후로도 올 가을, 겨울을 겨냥한 2, 3차 컬렉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