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전 의원.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에 맞춰 일부 참모진 교체 등 대통령실 개편이 단행될 전망이다.
12일 여권에 따르면 취임 100일을 계기로 대통령실 개편 등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도 인적 쇄신 요구를 심사숙고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 정무 라인 강화 차원에서 김은혜 전 의원을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지내는 등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하는 핵심 측근으로 분류됐다.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지냈으며,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바 있다. 낙선한 뒤에는 아무런 보직을 맡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