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포켓몬 코리아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광장을 포켓몬으로 물들인다.
16일 세븐일레븐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글로벌 스테디 인기 브랜드인 포켓몬을 주제로 한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약 670평 규모)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에는 높이 15m의 초대형 피카츄 아트벌룬이 설치돼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를 찾는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일링 포켓몬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여름 휴가철과 이른 추석에 가족, 친구, 연인들이 서로 인증샷을 찍으며 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도심 속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을 기획했다.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에는 약 30여개의 포켓몬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15m의 초대형 피카츄 아트벌룬을 포함해 이브이, 꼬부기, 이상해씨 등 인기 포켓몬들로 꾸며진 다양한 포토존(ZONE)을 만나 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 점포를 귀여운 오두막 형태로 구현한 ‘오두막 스토어’, ‘피카츄 선물박스 포토존’, 노란 장미 711송이로 피카츄를 형상화한 ‘조화 포토존’, 포켓몬 얼굴이 새겨진 ‘피크닉텐트’ 등이 전시돼 여름철 도심 속 나들이나 사진 명소로 손색이 없다.
세븐일레븐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은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일몰 이후에도 초대형 포켓몬 아트벌룬에 조명을 비추는 등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세븐일레븐은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 내에 포켓몬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피카츄 얼굴 모양 용기의 도시락 피카츄 오므라이스, 포켓몬 스파게티, 포켓몬 키링, 페이스 피규어 등 각종 포켓몬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팀장은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 국민들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스마일링 포켓몬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플레이존을 기획했다”면서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다양한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