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16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 안전과 관련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병원, 대형마트,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 5000여 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또 이미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를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체제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 기간 중에도 피해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원을 포함해 정전사고와 화재, 태풍 등 긴급 재난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공익광고,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안전한 전기기기 사용방법과 요령, 전기안전수칙 등 대국민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