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은 18일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가칭)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18일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함께 핵심광물 재자원화 포럼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KOMIR는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지난 6월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의 연장 선상에서 니켈과 코발트 등 핵심광물을 재자원화하기 위해 양측이 민관 합동 포럼 창립을 추진하는 것이다.
양측은 이날 포럼 준비위 발족을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국내 재자원화산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기업‧정부‧공공 간 교류와 협력을 늘리고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재자원화 산업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공급원으로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 창립을 통해 기업, 정부 및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