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 일정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는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최초로 개최해 7개 우수 점검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2회차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2단계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는 정기점검 보고서 작성의 충실성과 점검방식의 준수, 점검내용의 성실도, 주요 개선방안 및 종합의견의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2차 심사는 건축물의 유지관리 방안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제시하였는지를 평가한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상 1개 기관, 우수상 2개 기관, 장려상 3개 기관 등 6개 기관을 선정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검기관은 향후 점검기관 지정 시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점검기관별 자율응모를 통해 접수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물의 철저한 유지·관리 점검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정기점검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고 이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점검기관이 철저한 점검을 통해 건축물 안전 및 사용 가치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